복어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최고급 식재료로 꼽히지만, 맹독을 품고 있어 '죽음의 요리'로도 불립니다. 복어독의 치명적인 진실, 그리고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에 대해 알려드릴게요.1. 복어독의 정체: 테트로도톡신 (Tetrodotoxin, TTX)복어독의 정식 명칭은 테트로도톡신입니다. 맹독성 청산가리(사이안화칼륨)보다 1,000배 이상 강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복어가 스스로 독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, 먹이 사슬을 통해 독성 미생물을 섭취하면서 체내에 축적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복어의 부위 중 알, 난소, 간에 가장 많은 독이 들어 있고, 종류에 따라 독성 부위와 독성이 다릅니다. 이 독은 열에 강해 끓이거나 구워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, 전문 자격증이 있는 조리사만이 다룰 수 있습니다.2. 복어독..